"정의로운 기후위기 대응 정책이 절실한 지금, “핵발전은 발전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는 얄팍한 명분만으로 핵발전 확대를 기후위기 대응책으로 들고나온 것은 궤변이고, 그린워싱이다.
또한, 윤석열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협의체인 탄녹위 구성에 농민, 노동자, 청소년 등 기후위기 당사자를 철저히 배제했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 9월 24일 기후정의 행진에 수많은 시민들이 광장에 나온 것을 보지 못했는가? 권력을 가진 이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나서는 ‘척’을 할수록, 정의로운 기후위기 대응을 외치는 시민들의 외침은 더욱 커져갈 것이다." (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