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녹색당 소식 🕊
🌱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쿠팡 노동자, 가스안전점검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자리에 참석했어요.
🌱노후설비 안전관리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했어요.
🌱 전국노동자대회에 많은 녹색당원들이 함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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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 건강사회위원회에서 신규 위원을 모집합니다!건강사회위원회는 2020년부터 준비모임을 해서 2021년에 정식 위원회로 승인을 받았습니다.현재까지 코로나19 이슈페이퍼 발간, 기타 코로나19 대응 활동, 책모임, 지방선거 정책 생산 등의 활동을 해왔습니다.기후위기와 감염병이 점점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시대에 우리의 좋은 삶의 보호와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생태적 전환을 향한 건강권 사회권을 보장하기 위한 의제개발과 활동을 함께 해요~~~📌 자격: 건강권과 사회권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싶은 녹색당원!📌 하는 일: 책읽기, 강연, 토론회, 수다회, 논평쓰기, 정당연설회 등📌 모집기간: 2022년 06월 24일 ~ 2022년 07월 08일📌 문의: healthnsociety@kgreens.org📌 신청: https://forms.gle/PGY2epAhKa3iSGE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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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대우조선 하청 투쟁 지지 진보4당 기자회견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이 한 달 가까이 파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살 순 없지 않습니까”라는 절절한 호소에 마음이 아픕니다.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이 투쟁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녹색당 김찬휘 공동대표가 참석했습니다.
한 노동자는 가로세로높이 1미터 철제 구조물 안에 스스로 몸을 가뒀습니다. 노동자 여섯은 20미터 높이에서 고공농성 중입니다. 지난 5년 동안 삭감한 임금 30%를 되돌려 달라는 것, 노조 활동에 대한 탄압을 멈추라는 것. 하청노동자들의 삶이 걸린 최소한의 요구입니다.
경영진의 방만한 운영과 비리의 책임을 전부 하청노동자에게 전가한 대우조선은, 2만 5천여 명을 해고하고 임금의 30% 이상을 삭감했습니다. 이제 조선업계가 최대 수주 실적을 올리고 있으니, 저임금과 고용불안에 고통받는 하청노동자들의 빼앗긴 임금을 돌려달라는 것입니다.
대우조선은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를 거부하는 것도 부족해, 용역을 동원해 파업하는 노동자들을 폭행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하청노동자 착취하고 탄압하는 대우조선을 규탄합니다. 대우조선의 대주주이며 사실상 주인인 산업은행이 국책은행로서의 책임을 회피하는 데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안전도 임금도 권리도 빼앗긴 조선업 하청노동자들의 절박한 싸움에 끝까지 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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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노후설비 안전관리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산업단지 노후설비 안전관리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국회 소통관에서 열렸습니다. 녹색당 김찬휘 공동대표가 참석했습니다. 화재, 폭발, 누출 등 산업단지의 사고가 빈번합니다. 지난 6년간 산단에서 발생한 사고로 100명 가까운 사망자, 2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주요 원인은 노후한 설비 때문입니다. 전체 산업단지의 30%가 20년 이상된 노후 산단이고, 국가산업단지의 70%가 노후 산단입니다. 노동자는 물론이고 지역 주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산업단지 안전관리 책임과 감시감독을 위한 특별법이 시급합니다. 기업에만 안전을 맡겼을 때의 결과를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노동자와 지역 주민의 알 권리와 안전을 위해 ‘노후설비특별법’ 당장 제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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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전국노동자대회
오늘 전국노동자대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녹색당 김예원, 김찬휘 공동대표, 서울녹색당 이상현 공동운영위원장, 청연 기후정의위원장, 난설헌 소수자인권위원장, 김동주 당원 등이 함께했습니다.
산업혁명 시기에 머물러 있는 듯한 윤석열 대통령의 노동관은 후보 시절부터 여러 차례 우리를 놀라게 했습니다. 원자재가 급등, 물가 폭등으로 노동자와 서민의 삶이 유례 없이 어려운 지금, 정부는 딱히 실효적 대책이랄 것도 장기적 비전이랄 것도 없이 지리멸렬합니다. 에너지, 철도, 주거 등의 공공성을 흔들려는 시도와 노조 등 노동자의 단합된 목소리에 적대적인 모습이 노골적입니다. 최선을 다해 막겠습니다. 공공성이 후퇴하고, 노동이 밀려나고, 서민의 삶이 무너지고, 핵발전소가 다시 세워지는 파국을 막기 위해, 녹색당도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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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쿠팡 노동자 투쟁 지지 진보 4당 기자회견
쿠팡 노동자들이 폭염대책 마련, 생활임금 지급, 휴게시간 보장, 노조 할 권리, 부당해고자 복직을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대표자 면담을 요청했으나 성사되지 않았기에 쿠팡 본사 로비를 점거했습니다. 쿠팡 노동자들의 절박한 투쟁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에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이 함께 했습니다. 농성하고 계시는 노동자분들도 뵈었습니다. 녹색당 김예원 공동대표가 참석했습니다.
물류혁명의 시대에 정작 물류센터 노동자들의 상황은 처참합니다. 더위와 과로에 시달리며 '로켓배송' '새벽배송’ ‘총알배송’을 위해 사람이 갈려나가고 있습니다. 인간답게 일하고 싶다는 단 하나의 요구를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온도 33도가 넘는 작업장에서 선풍기도 없이 일하다가는 쓰러지지 않고 버틸 도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물류센터를 가리켜 ‘21세기의 청계천’이라고들 합니다. 청계천 노동자들의 고통을 두고 볼 수 없어 스스로 몸에 불을 붙였던 전태일 열사의 희생 앞에 비통한 현실입니다. 천문학적인 수익을 올리는 쿠팡 등 플랫폼 기업을 떠받치는 건, 혁신 기술도 첨단 과학도 아닌 노동자들의 땀과 눈물입니다. 빅데이터와 AI 뒤에 ‘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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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서울도시가스 안전점검 노동자 집중 투쟁 결의대회
가스안전점검 노동자들이 빼앗긴 임금을 되찾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면담을 요청하는 노동자들을 폭행하고 사지를 들어 시청에서 쫓아냈습니다. 서울도시가스 안전점검 노동자들의 투쟁 결의대회에 녹색당 김예원 공동대표가 다녀왔습니다. 존경과 연대의 마음으로 함께했습니다.
폭우가 내려도, 폭설이 와도, 무더위에도, 한파에도 집집마다 가스 안전을 확인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스점검 노동자의 일입니다. 노인, 장애인 등 취약 계층과 열악한 주거지의 가스안전을 책임지지만 실적 압박과 폭언, 폭행, 성범죄 위험에까지 시달리는 고된 노동환경입니다. 다단계 하청구조 속에, 중간 공급사의 착취로 서울시가 산정한 임금조차 온전히 지급받지 못했습니다. 최소한의 인건비도 보장되지 않는 형편입니다.
서울시는 관리감독 의무를 회피하는 것도 모자라, 면담을 위해 찾아간 노동자들을 공권력으로 폭행한 만행을 사과하십시오. 가스안전점검 노동자들이 사회 안전을 위한 필수노동을 정당한 임금 받고 자부심으로 일할 수 있도록, 녹색당도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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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의 한 주 소식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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