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기사들이 절박한 마음으로 지난주부터 총파업 중입니다. 화물 노동자의 생존과 안전을 위한 촛불문화제에 녹색당 난설헌 소수자인권위원장이 참석했습니다.
운행을 하면 할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 속에서, 화물기사들은 생계를 위해 18일 일하고 하루를 쉬는 등의 살인적 운행과 과속 및 과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대기업 화주의 폭리를 막고 화물기사에게 최소한의 운송료를 보장하기 위해 ‘안전운임제’가 재작년 도입됐으나, 일몰제로 올해 종료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전차종, 전품목으로 확대해도 모자랄 안전운임제를 부분적으로만 적용하다 3년 만에 폐지한다는 것은, 화물 기사들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일입니다. 정부와 국회는 ‘노사문제’라는 핑계로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당장 적정 운송료 보장을 포함한 화물기사 생존권 대책 마련에 나서십시오.
2022년 6월 1일 지방선거, 녹색당은 당선자를 내지 못했습니다. 😢 그래도 한걸음씩 뚜벅뚜벅 걸어서 차별/불평등/기후위기 해결에 앞장서는 정당이 되겠습니다🤳🤳
첫 시작으로, 선거기간 함께 해주신 당원/비당원과 후보자들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후보와 함께 하는 선거 후일담을 통해서 선거기간을 포함하여 선거기간 전후에 일어난 다양한 이야기도 듣는 한편,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녹색당 후보들이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서로 응원과 지지를 해주는 다정한 자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
🌱 일시 : 6월 21일(화) 저녁 7시 30분~9시 🌱 내용 : 참석자 서로 소개, 후보자들의 선거 이야기, 질의응답 🌱 참여 후보 : 부순정(제주도지사 후보), 허승규(안동시의원 후보) 🌱 본 행사는 온라인(줌)으로 진행됩니다. 🌱 신청해주신 문자 및 메일로 온라인 접속 주소가 발송됩니다.
13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와 국토교통부 간의 4차 교섭이 결렬되었다. 화물연대가 양보하여 '안전운임제를 지속 추진하고 품목 확대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을 약속한다’는 국토교통부의 잠정안에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국토교통부에 교섭을 위임한 국민의힘이 돌연 잠정 합의를 번복했기 때문이다. 교섭에는 참석하지도 않고 교섭을 대리한 정부 부서의 합의안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이것은 집권 여당으로서 아무 책임도 지지 않겠다는 말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