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9차 대의원대회에서 전국 상벌위 주관하에 올해의 당원을 소개했습니다. 

올해의 당원으로 선정된 대전녹색당 오현화, 대구녹색당 허재훈 당원을 소개합니다. 

탈핵위원으로서 논평 작성과 출판, 정책연구, 회의 운영을 주도적으로 하면서 모범적인 활동을 하였고, 공동운영위원장이 없는 시기에 사실상의 공동위원장 역할을 해 줌으로써 탈핵위가 안정화되고 조직이 강화되는 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대전지역위원장이자 탈핵위원으로서 핵재처리실험저지 대전충남 30km 연대 등 지역의 탈핵, 환경 연대조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녹색당과 탈핵위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상반기에는 당무위원이자 당 대변인으로서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지역당과 탈핵위 활동 속에서 한결같고 헌신적이며 배려심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어, 당원들간의 상호 신뢰와 동료애가 높아지게 만드는 훌륭한 동료였습니다.

2021년 상반기 필수당원교육을 통해 오프라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20년 총선 이후 안팎의 이유로 대구녹색당 활동도 많이 위축되어 있던 상황이었는데, 허재훈 당원이 동물권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활동을 활발히 해주었습니다. 

대구 동물권 의제 모임 결성 후, ‘마지막남은 칠성개시장 완전 폐쇄를 위한 연대’를 조직함에 따라 여러 동물권 연대 소통을 자처하였고, 다양한 의견과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기자회견, 서명운동, 현수막 행동, 영화상영회, 동물을 위한 전진 결합 등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월간 동물권’ 모임에서도 주요 멤버로 참여하고 있으며, 6월에 진행되는 지방선거 공약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지난해와 올해, 녹색당이 여러 부침을 겪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허재훈 당원님과 같은 녹색당의 풀뿌리 당원들 덕에 녹색당은 곳곳에 도토리 씨앗을 심으며 한 걸음 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감사드리며 허재훈 당원님께 올해의 당원상을 드립니다.